삼진제약, 위염치료제 `바메딘` 잘나가네

출시 3년만에 매출 50억 기록
  • 등록 2011-02-10 오후 6:19:58

    수정 2011-02-10 오후 6:19:5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삼진제약(005500)은 위염치료제 `바메딘`이 출시 3년째인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바미피드`를 주 성분인 이 제품은 염증 억제형 위염·위궤양 치료제다.

약물로 인한 위점막 상해 복구, 위점액 증가작용, 위점막 혈류량 증가작용, 활성산소 억제작용 등을 통해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및 위점막 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작용기전이다.

또 헬리코박터 파이롤리 감염시 위점막 상피세포에 부착하는 것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위점막을 보호하며 헬리코박터 파이롤리 박멸 후 궤양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약효에 대한 호평과 위장질환자의 증가세로 바메딘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올해는 100억원대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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