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장내 국채선물을 양매수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bp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강세 심리를 키웠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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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4bp 내린 2.936%를, 10년물은 3.7bp 내린 3.050% 마감했다. 20년물은 0.5bp 내린 2.933%, 30년물은 1.6bp 내린 2.913%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2697계약 등 순매수를, 운행 1446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433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066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6틱 오른 141.06에 마감, 76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4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0%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