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에 서울 등산로·둘레길 전면 통제

태풍 영향 끝날 때까지…총 357개소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 최우선"
  • 등록 2022-09-05 오후 4:54:02

    수정 2022-09-05 오후 4:54:02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서울둘레길을 포함한 모든 등산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5일 밝혔다.

아차산 등산로 입구 통제(사진=서울시)
시는 태풍의 영향이 끝날 때까지 산림 야외 활동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왕산 등 주요 등산로 357개소에 입산통제, 출입금지 등 안전띠·안내판을 설치하고 안내문 게첨을 완료했다.

서울 두드림길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서울둘레길 등 등산로 폐쇄를 적극 안내 중이다.

또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등산로, 서울둘레길 등 숲길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서울시 주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등산로 개방 일시를 알릴 예정이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태풍 ‘힌남노’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울둘레길 등 모든 등산로 이용을 전면통제하니 산사태, 낙석, 수목전도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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