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15%P 인상 검토

확정 시 1년 만기 연 2.5%→2.65%로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에 확정
  • 등록 2022-04-19 오후 4:30:50

    수정 2022-04-19 오후 4:31:2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BI저축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정기예금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내부 검토 중으로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가 세전 기준으로 기존 2.5%에서 2.65%로 인상된다.

SBI저축은행이 수신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인상한 후 첫번째로 수신 금리를 조정하는 저축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주요 다른 저축은행들은 금리 인상을 관망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4월 7일자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씩 올렸다”며 “5월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도 “아직 수신금리 인상을 검토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다만, SBI저축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다른 저축은행들도 금리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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