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전철 연장 사업이 본격화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이 반영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8개 노선은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송도트램 △인천 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트램) 등이다. 전체 사업비는 2조8620억원이 들어간다.
8개 노선 중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고 송도트램은 올해 상반기 관련 용역을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8개 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 증가로 인천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국토부 승인을 받은 8개 노선 변경안 표. (자료 = 인천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