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아피삭 딴띠워라웡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은행 등 파트너사, 미디어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페이를 출시했다. 지난 해 10월부터 사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태국에서 카시콘은행, 방콕은행, 크룽스리신용카드(Krungsri Credit Card), 크룽타이신용카드(Krung Thai Card), 시티은행, 시암상업은행 등 총 6개 주요 은행·카드사와 협력하여 신용카드 결제뿐 아니라 선불카드, 멤버십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태국법인 IM부문담당 위차이 폰프라탕 상무는 “삼성 페이 출시를 통해 태국 사람들은 더 이상 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며 “삼성 페이가 정부의 전략에 맞춰 변화하는 태국에 큰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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