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수욕장서 실종된 30대 남성 결국 사망

  • 등록 2024-08-06 오후 9:13:28

    수정 2024-08-06 오후 9:13:28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경북 경주 한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3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46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에서 피서객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연합뉴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대를 투입해 2시간여만에 바다에 떠다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울산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포항 해경은 목격자 등 신고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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