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마블 스파이더맨 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 인수

월드와이드스튜디오 14번째로 합류
  • 등록 2019-08-20 오후 3:58:15

    수정 2019-08-20 오후 3:58:15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인섬니악게임즈와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섬니악게임즈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용 액션어드벤처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과 PS용 ‘라쳇&클랭크’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다. 마블 스파이더맨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1320만장 이상 팔린 작품이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인섬니악게임즈는 SIE 월드와이드스튜디오의 글로벌 개발 사업에 합류하는 14번째 스튜디오가 된다.

인수가 완료된 후에는 인섬니악게임즈의 현 경영진이 SIE WWS 산마테오스튜디오와 협력을 통해 스튜디오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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