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루머 해명한 BJ 쯔양 “다음주 방송 복귀…4kg 빠져”

  • 등록 2019-08-07 오후 3:24:05

    수정 2019-08-07 오후 3:24:0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진 루머에 휩싸였떤 먹방 BJ 쯔양이 근황을 공개했다.

아프리카 ‘쯔양TV’ 캡처.
쯔양은 7일 아프리카 ‘쯔양TV’ 공지사항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지금 할머니 집에 내려왔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렇게 많은 응원 글이 남겨져 있을 줄 몰랐다.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자꾸 눈물이 멈추지 않아 죽겠더라”고 말했다.

쯔양은 다음 주부터 방송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그는 “어떻게 보면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이 힌들리고 수백번 고민했는데 과분한 정도로 응원 글 남겨주신 덕분에 나아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쯔양은 “이번주까지는 할머니 집에서 지낼 것 같다. 약 4kg 가량 빠졌는데 여기서 맛있는 거 먹고 다시 찌우고 갈 것 같다”라며 “이번 기간동안 쉰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방송해 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에는 ‘쯔양 동창생 과거 폭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쯔양과 동창이라고 소개한 후 “쯔양은 과거 양아치 일진. 그X 유튜브 활동하는 거 배알이 꼴리네“라며 ”쯔양은 술·담배 즐기고 고등학교 1년 쉬었다. 출석 제대로 안 하는 학생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쯔양은 ”술·담배는 20살 때(고3 시절) 호기심에 한 적 있다. 중학교 때 학교에 적응 못해 중학교 졸업 후 1년 쉬었다. 1년간 해외봉사를 다녀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고, 남들 시선과 수군거림이 무서워 다른 학교로 옮겨졌다가 가해자가 다른 학교로 전학 간 후 본교로 돌아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단 한 번도 학우에게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등 인성적으로 결여된 행동을 한 적 없다. 누구도 괴롭힌 적 없다. 남에게 피해끼친 적 없다. 모교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생님, 주변 사람에게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쯔양은 해명 이후 방송을 잠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