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와 웰스파고는 15일(현지시간) 5월 주택시장 지수가 4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주택시장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주택경기를 낙관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밑돌면 그 반대인 것으로 해석된다.
신용 경색과 건설부지 부족, 집값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부동산 시장 모멘텀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단독주택 판매지수가 48로 하락하며 1년 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