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잘리 다우 말레이시아 공군 사령관은 12일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여객기가 실종 당일 공항 관제소 레이더에서 사라진 지 약 45분 뒤 사고기 추정 물체가 군 레이더에 의해 탐지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로드잘리 사령관은 관련 정보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베트남 당국도 말레이시아의 실종 여객기가 추락한 곳이 베트남 남부해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짠 꽝 쿠에 베트남 참모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수역 중간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아무런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