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21곳, 인천·옹진, 충남 9곳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잠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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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가 내린 경기 지역은 수원·용인·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이천·구리·안성·의왕·양평·여주·과천이다. 충남 지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보령·홍성·예산·태안·서천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는 우산을 써도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로 하천 범람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