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김포시 홍보담당관 A씨(40대 후반·여)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17일 오전 10시40분께 김포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인터넷 언론사 기자 B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발언해 B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8월 말 B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혐의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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