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57억원,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약물전달 플랫폼과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가 확대된 결과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각각 19억원과 1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성장은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유럽지역 수출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이벡은 2012년 골재생 바이오소 재에 대한 유럽 CE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을 통해 유럽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나이벡은 치과용 생체소재를 비롯해 항체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과 유전자 기반(mRNA) 약물전달 플랫폼을 연구개발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골다공증 치료제(NIPE-OSS) △비알콜성 간염치료제(NIPE-NASH) △폐섬유증치료제 (NIPE-PF)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NIPE-IBD) △코로나 치료제 (NIPE-ACOV) △돌연변이 KRAS 타겟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