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 공채 규모는 총 3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C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 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C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할당·선발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모집해 취업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전형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NCS·일반상식),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