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숙(가운데)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도시락 나눔행사에서 전문셰프들과 반찬을 만들고 있다. (사진 = 나눔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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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나눔문화예술협회(나눔협회)는 7일 오전 8시부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 식당동에서 전문셰프들과 도시락 나눔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무료급식 서비스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외식문화공간 ‘셰프뮤지엄718’의 전문셰프들과 함께한다.
tvN ‘수미네 반찬’ 등에 출연하는 여경래 셰프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 등 전문셰프들이 밥과 반찬을 요리해 100여개의 도시락을 만든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여한다.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들의 배달을 통해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유현숙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유명 셰프들과 함께 도시락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밥 한끼 제공 나눔릴레이가 지역주민들의 동참으로 지속된다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셰프뮤지엄718의 전문셰프들과 함께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