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시청점·삼성2호점 동시 개점

입주율 80% 달성…대기업 계열사·스타트업 입주 완료
  • 등록 2019-08-01 오후 3:14:17

    수정 2019-08-01 오후 3:14:17

스파크플러스 시청점 (사진=스파크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시청점(9호점)과 삼성2호점(10호점)을 동시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시청점과 삼성2호점은 사전 계약으로 입주율 80%를 달성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 기업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시공을 해주는 ‘커스텀오피스’ 수요로 빠르게 계약이 완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 시청점은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도보 4분 이내에 위치하는 센터플레이스 빌딩 내 최상층 3개 층을 이용한다. 시청점은 대기업 계열사가 입주를 확정하는 등 고객 수요에 맞춰 1개 층을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삼성2호점은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 신축 빌딩 14개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삼성2호점에는 채팅 상담 솔루션 ‘채널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조이코퍼레이션’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 삼성2호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AC)을 위한 별도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각 기업들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를 담아낸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추는 커스텀오피스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들이 공유오피스와 사옥의 장점을 두루 갖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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