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매도세에 1%대 하락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하락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34포인트(1.06%) 내린 684.60을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5861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43억원, 413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제약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운송,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하락세다. 반면 포스코(005490)컴텍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등은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