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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31일 오후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제 2년차에 접어들었다. 2년차에 들어들었기에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며칠 전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 대비해 여러 정책 관련 정부 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 동향 심상치 않아서 각별히 부동산으로 인해 국민 걱정 완화시키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과제로 △일자리와 민생경제 △정의로운 국가를 위한 적폐청산 및 국가권력기구 관련 법안 처리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공정경제에 필요한 상법 개정 및 집중소송제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총력을 다해 처리해야 한다”며 “그래야 대기업 중심의 경제력 집중을 해소하면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새로운 한국경제의 비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은 내일(9월1일)은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및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청 전원회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