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춘천권역의 바이오 전략산업 육성, 원주권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강릉에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 서울-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영월-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 더욱 속도 내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정부여당인 우리가 강원도에 드리는 약속은 곧 실천”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지만 약속은 약속일 뿐”이라고 여당으로서의 장점을 피력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어떤 장소를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고 마음 편해지는 곳이 있는데 제겐 강원도가 그런 곳”이라며 강원 지역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의 부모 모두 강원 출신으로 부친인 고(故) 한명수 전 AMK 대표는 춘천고를, 모친인 허수옥씨는 춘천여고를 각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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