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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강남 한복판에서 10대 여학생의 고층 건물 투신 사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해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이 이번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B양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났나 B양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고도 성관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에서 C양(10대)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경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