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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과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5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행안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15%) 지자체에 부여된다.
시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대책을 더욱 면밀히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