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 기회 넓히는 ′꿈의학교′…경기교육청, 청소년단체와 협약

적십자사경기도지사·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등 11개 단체 참여
  • 등록 2020-12-17 오후 3:45:56

    수정 2020-12-17 오후 3:45:56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재졍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사업인 ‘다함께 꿈의학교’ 운영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이재정 교육감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청소년단체와 경기꿈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서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과 청소년단체는 지난 10월 북부청사에서 정담회를 갖고 ‘다함께 꿈의학교’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꿈의학교.(그래픽=경기도교육청 제공)
‘다함께 꿈의학교’는 경기꿈의학교 유형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단체와 기관 등의 인적·물적·재정적 지원으로 학생의 꿈 실현을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총 66개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1개 청소년단체는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다함께 꿈의학교 청소년단체형’으로 참여해 학생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과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 청소년단체와 꿈의학교 연계는 학생들의 자아탐색과 사회참여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삶과 배움의 공간인 마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는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한국걸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한국걸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한국해양청소년단경기본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경기본부 △한국UNESCO경기도협회 △사단법인 한국라보 △대한청소년충효단경기도연맹이 참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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