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53% "오염수 방류 찬성"…두달새 14%P↑

지지통신 여론조사…방류 찬성 의견 절반 넘어
  • 등록 2023-09-14 오후 6:21:49

    수정 2023-09-14 오후 6:33:1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찬성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AFP 제공)


지지통신이 지난 8~11일 전국 18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2.9%는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16.3%)의 세 배가 넘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8%였다.

지지통신이 지난달 24일 방류를 개시하기 전인 7월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39.2%였다. 두달 사이 14%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반대 의견은 28.0%에서 16.3%로 줄었다.

앞서 공영방송 NHK가 8~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염수 해양 방류가 타당하다는 응답이 66%로 집계됐다. 타당하지 않다는 답변은 17%에 그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