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60주년 맞이 연 2%대 함께 걷는 꽃길 예금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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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축협 조합원 대상 연 2%대 ‘함께 걷는 꽃길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 걷는 꽃길예금은 1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이다. 10월 3일까지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가입자는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스타일러(의류 관리기), 로봇청소기,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비대면 가입자 6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예금 출시에 맞춰 강원 강릉농협을 방문해 60년간 농협과 함께한 김응수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입행사를 개최했다.
김 조합원은 “처음 조합원에 가입하고 60년 넘는 시간 동안 농협과 함께 성장했던 시간들이 자랑스럽고 함께 걷는 꽃길예금 1호 가입자가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60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전국의 농·축협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