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과 교수 현장연수

  • 등록 2020-08-20 오후 3:53:33

    수정 2020-08-20 오후 3:53:3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대한조선학회는 2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제7회 전국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장연수를 개최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이성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겸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개회사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력 양성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며 “향후 수요 측인 업계의 니즈와 공급 측인 학계의 공동 노력으로 현장에서의 미스매치가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대한조선학회장 겸 인하공업전문대 조선해양과 교수는 “서로가 필요한 것을 얘기하려면 먼저 만나서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학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오늘과 같은 자리가 정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국내 조선업계 전망을 발표한 후 ‘업계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주제로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의 결과는 2020년도 SC 연차보고서에 실린다.

또 교수 등 관계자는 야드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를 방문해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Solidus’ 모형을 비롯한 시설을 관람하고 LNG운반선에 승선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권오익 부사장과 김인일 부장이 각각 LNG운반선 기술과 스마트선박 관련 강의도 했다.

이성근(1열 왼쪽부터 7번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과 김현수(1열 왼쪽부터 8번째)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을 포함해 전국 대학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20일 열린 ‘제7회 전국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장연수’에 참석했다. (사진=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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