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테크노파크가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기술역량 강화 및 수출 촉진에 나섰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지역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제조·생산 중소기업들에 대한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266억원이 투입된 부품시험평가센터에는 수소전기차 소재 부품을 연구하는 수소차 연구 공간으로 내년까지 수소차 부품의 성능을 평가하는 15종의 시험평가 연구 장비가 구축된다.
또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수출촉진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응기 충남TP 원장은 “충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수소전기차 부품산업이 해외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