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레포츠 위한 '테마임도' 늘린다

산림청,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 등록 2018-07-26 오후 12:47:20

    수정 2018-07-26 오후 12:47:2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휴양·레포츠에 필수적인 테마임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산림청은 27일 대전정부청사에서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복지 및 테마임도 추진 정책과 테마임도 지정·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테마임도는 생활권 주변과 자연휴양림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정(靜)개념의 ‘산림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기는 동(動)개념의 ‘산림레포츠형’으로 구분된다.

현재 전국 158개소에서 1624㎞의 테마임도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최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테마임도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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