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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유럽 및 중동지역 등에서 이번 브랜드 통합작업을 먼저 시행해왔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은 이달 통합을 마치고 새로운 브랜드로 고객을 맞게 됐다. 다우실은 다우케미칼과 다우코닝의 통합과 함께 다우코닝이 보유한 실리콘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다우케미칼은 이번 새 브랜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실리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우케미칼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솔루션과 실리콘 기술 지원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우 컨슈머 솔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6일부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실리콘 전문 기업인 다우코닝은 지난 73년간 다우케미칼과 코닝 간 50:50 합작투자사였다. 다우케미칼은 건축, 일반 의약품, 운송, 패키징, 전자 등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 다우코닝 실리콘 사업부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