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입주금 3000만원 반전세 아파트…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용 84㎡ 기준…즉시 입주 가능
월세공제 걱정없고 보증금 미회수 우려 없어
  • 등록 2016-05-26 오후 6:02:06

    수정 2016-05-27 오전 9:33:02

김포 풍무 꿈에그림 유로메트로 전경 ⓒ한화건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즉시 입주가 가능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공급 중이다. 전세자금대출을 통해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의 실입주금으로 입주가 가능한 셈이다.

한화건설은 26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공급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부는 조경율이 43%에 달하며 외부는 대규모 근린공원(6만 8000여㎡)로 둘러싸여 있는 친환경 아파트다. 완공된 단지여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이미 갖춰진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등 대단지의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아파트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은 없다. 또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 임대인인 만큼 연말전상 월세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월세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만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세계적인 건축가 바세니안과 라고니가 디자인을 담당해 유럽풍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현초등학교, 풍무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김포·사우 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근린공원(6만 8000여㎡)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 옆 풍무 다목적 체육관(수영장 등)과 홈플러스(풍무점)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접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9호선과 연계해 이용 가능하다.

홍보관은 아파트 203동 201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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