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문학집배원 그 십 년 동안의 감동’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문학광장 문학집배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문학포털 ‘사이버문학광장’의 대표 문학콘텐츠. 바쁜 현대인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잊었던 감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매주 시와 문장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집배원 그 십 년 동안의 감동’전 외에 오는17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 5월 공개방송을, 10일과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영화 속 한 장면 소설 읽기’ 프로그램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