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설 명절 전 거래기업 대금 조기 집행

6개 기업 대상 14억 규모...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기대
  • 등록 2023-01-18 오후 5:39:03

    수정 2023-01-18 오후 5:39:03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공사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대금 조기 집행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자금 지급이 집중되는 명절에 거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도와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금 조기지급 대상은 명절까지 기성금과 선금을 신청할 수 있는 계약건으로 6개 업체, 14억 규모다.

공사는 선지급 대상이 되는 업체 대상 계약금액의 최대 80% 범위까지 사전 선금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20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지영 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은 “물가 상승의 어려움 속에서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재정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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