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결국 상폐심사 받는 오스템임플란트...상폐 가능성은?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결정
기심위서 적격·개선기간부여·폐지 여부 판단
소액주주 2만명 거래정지 장기화로 '발동동'
  • 등록 2022-02-18 오후 8:00:47

    수정 2022-02-18 오후 8:00:47

1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in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폐지 심사대에 오르며 소액주주 2만명의 투자금이 장기간 묶이게 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상장적격성 인정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결정이 나게 된다.

상장적격성이 인정될 경우 거래는 재개된다. 개선기간(최대 1년)이 부여되거나 상장폐지 결정의 경우 거래 정지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상장폐지 결정이 나면 추후 시장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가 있어 이를 또 한차례 거쳐야 한다. 회계 감사 의견 ‘비적정’이나 ‘의견 거절’시 실질심사와는 별개로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돼 즉각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회사는 이의신청을 통해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지난해 횡령에 따른 손실을 반영하고도 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하는 등 이익 지속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에 개선기간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적격성을 인정받을 때까지 주식 거래 정지는 풀리지 않는다.

1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데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및 사태에 따른 영향 등을 짚어봤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

- 지난달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 사태 발생

- 거래소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2만명 소액주주 어쩌나...거래 정지 지속

이후 절차는?

-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위해 최선”

- 15일 이내 경영개선계획서 제출할 듯

- 기업심사위원회, 상장폐지 여부 혹은 개선기간 부여 결정

회계감사 결과 영향은?

- ‘비적정·의견거절’...형식적 상장폐지 → 이의신청시 거래정지 장기화

- 즉각 상폐 가능성은 낮을 듯...지난해 순이익 320억원 공시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는?

- 1월 기준 106개 펀드 오스템임플란트 포함 파악

- 운용사, 상각해 편입 비중 줄이기 시도

- 지수 추종 펀드는 정기 변경시 재조정 가능

반복되는 횡령 사태, 대책은?

- 계양전기, 245억 횡령사태 ‘또 발생’

- 내부통제 시스템 실효성 확보·경영진 의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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