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유기농커피 대표 제조사 카페다는 비대면 K-세일의 새로운 장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면서 판매한 시그니처 원두인 ‘유기농 에스프레소’ 커피가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카페다만 보유한 특허받은 플레이버인젝션 블렌딩 공법으로 카페다 공장에서 로스팅했다. 이에 따라 특유의 풍미와 맛이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 오랜 사랑과 인정을 받아온 커피로 맛의 황금비율로 불리는 100% 아라비카종의 중남미 콜롬비아 ‘셀렉토 커피’,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 2종을 블렌딩해서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 좋은 쌉싸름한 쓴맛의 스페셜커피를 만들었다.
김병희 카페다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정말 맛있는 고급 유기농 원두커피를 접하실 수 있어 좋았다며, 2차 물량을 준비하여 자체 여름 행사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려한다”고 전했다. 김 상무는 글로벌 D기업 로스팅 담당자 1인 선발시험에서 이례적으로 만점을 받은 이력이 있다.
카페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선보이지 못한 1㎏ 대용량 유기농 에스프레소를 출시해 차별화를 꿈꾸는 카페 점주님들의 호응을 이끌어 행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카페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에는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병호 카페다 부장은 “커피전문점에서 고객들을 만날 때, 가장 큰 고민은 한 집 건너 생겨나는 카페들과의 차별화였다”며 “타 카페와 차별화를 강조하기에 유기농 커피 컨셉은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에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늘어나는 커피 매장과 차별화를 꿈꾸는 업주 및 커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유기농 커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원한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 카페다 시그니처 원두 ‘유기농 에스프레소’. (사진= 카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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