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하나 '마약 봐주기 수사' 의혹 내사 착수

"마약 혐의 입건에도 불기소 송치…수사 과정 확인"
  • 등록 2019-04-02 오후 12:16:40

    수정 2019-04-02 오후 5:32:07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씨.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경찰이 남양유업(003920)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의 마약 혐의 봐주기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5년 황씨가 마약 혐의로 입건됐지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5년 10월 서울 종로경찰서가 황씨를 포함한 8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고 이후 황씨 등은 2017년 6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일 한 언론은 황씨가 마약 혐의로 입건된 후에도 경찰과 검찰이 소환조차 하지 않는 등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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