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말부터 겨울 벤치파카를 선보인 밀레는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역시즌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베릴 벤치파카’를 8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는데 이 중에서 분홍색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품절 직전이다. 밀레는 이 제품을 한정판으로 소량 생산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000장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조지호 밀레 영업본부 상무는 “벤치파카를 선판매해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 반응을 미리 살펴보는 창구로 활용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분홍색 등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