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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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15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 역삼동 도곡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도곡시장 내 5개 점포가 모두 소실됐고 6개 점포는 부분적으로 소실돼는 피해를 입었다.
또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도곡시장 일대를 뒤덮으며 인근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45 대와 소방관 120여 명이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화재가 난 곳이 상가 밀집지역이라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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