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당일 취소했는데 환불 거부...4년간 숙박 불만 9000건

  • 등록 2023-08-10 오후 6:26:06

    수정 2023-08-10 오후 6:26:06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숙박 플랫폼의 부당한 환불지연·거부 행위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2019~2022년 4년간 접수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가 9093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환불 지연·거부가 (63.9%) 가장 많았고, 위약금·수수료 부당 청구 및 가격 불만(13.4%), 계약불이행(8.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상담 건수 가운데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등 글로벌 숙박 플랫폼과 관련된 게 62.1%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예약 확인서를 받은 날부터 일주일 이내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고 규정합니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자체 규정을 우선해 예약 취소나 환불이 쉽지 않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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