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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사에 대해 △인권·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한 리스크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협력회사 대표 및 실무자를 위한 ESG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국내·외 ESG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컨설팅 활동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