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공장은 오는 12월 준공을 마쳐 내년 4월부터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한다. 휴젤은 이를 기반으로 기존 연간 400만 시린지였던 HA필러 생산 규모를 연간 800만 시린지까지 2배 가량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신공장에는 최신 고속 자동포장설비를 도입해 국내 최고수준인 시간당 6000 시린지까지 생산을 할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젤은 이번 신공장 건설에 약 160억원을 투자했다.
실제 휴젤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HA필러 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휴젤은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지훈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필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 아크로스의 한선호 대표를 비롯 휴젤과 아크로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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