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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SEOUL·도시농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차 산업인 도시농업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이 도시농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물통벼심기 체험 등이 있다.
천연 농약 만들기, 토종 씨앗 바로 알기 등을 할 수 있고 음식물 처리를 통한 퇴비 제작기 등 도시농업 관련 기업 제품도 볼 수 있다.
미래산업존에서는 도농상생 일자리 창출과 미래식량 곤충 쿠키,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화분, 꿀벌체험 등이 소개된다. 청년들이 지은 농작물 투자와 판매를 연결해 클라우드 펀드를 구성하는 청년농사펀드도 소개된다.
21일에는 독일, 이탈리아 등 9개 국가가 참여하는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도 한다. 국제콘퍼런스 참가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agro-cityseoul.kr)나 사무국인 그린트러스트(☎ 02-463-7432)로 신청하면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몇 평 남짓한 땅이지만 밭갈고 씨뿌리고 모종을 심을 수 있다는 것, 도시에서 생산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라며 “지난 5년간 축적된 서울형 도시농부 문화를 기반으로 21세기형 ‘도시농업특별시’의 경쟁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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