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6일부터 8일까지 입학사정관실 주관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016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순천향대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3일간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대 18개 학과가 참여했다.
이어 7일에는 △임상병리학과(CSI속 과학수사 따라잡기) △정보통신공학과(전기회로와 조금 더 친해지기) △전자공학과(디지털기기와 조금 더 친해지기)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디스플레이 청정실 체험) △경찰행정학과(경찰관에 대한 이해와 향후 진로) △작업치료학과(장애인을 어떻게 돕나요?) △영어영문학과·국제문화학과의 학과 소개 등이 진행된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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