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웹사이트 해킹당해.."시장 민감자료는 유출안돼"

일부 이메일-연락처 유출..해커 돈 요구해와
  • 등록 2014-07-24 오후 5:39:50

    수정 2014-07-24 오후 5:39:5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웹사이트가 해킹 당했다.

ECB는 24일(현지시간) 은행 웹사이트가 익명의 세력에 의해 해킹 당해 일부 이메일 주소와 직원들의 연락처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에 민감한 정보는 전혀 유출되지 않았고 ECB의 내부 시스템도 뚫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해킹은 ECB에 전달된 익명의 이메일을 통해 드러났다. 이메일을 보낸 쪽은 지난 21일 밤에 ECB로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훔쳐낸 이메일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해커는 ECB 컨퍼런스에 등록된 사람들의 신상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저장장치를 뚫고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ECB는 전했다. 다만 이 데이터베이스는 ECB 내부 시스템과는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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