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등 4개사, 고액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효성티앤씨·첨단소재·화학·중공업 선정
2020년 ㈜효성 이어 계열사 총 5곳 포함
  • 등록 2022-02-14 오후 4:05:31

    수정 2022-02-14 오후 4:05: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효성중공업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SV)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지주사인 ㈜효성(004800)이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도 추가로 아너스기업에 포함됐다.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함께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대한적십자사 바자회 등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 소외계층에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을 보탰다.

이뿐 아니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송광자 여사가 2016년 고액 개인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고 그 언니인 송길자 여사도 아너스클럽에 가입해 최초의 아너스클럽 자매 회원이 되기도 했다.

신희영(왼쪽)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1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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