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과 관련해서 8~12주로 권고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3일 브리핑에서 “그 권고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 결과와 여러 가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접종 상황을 감안해서 백신자문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WHO의 8~12주 권고가 우리나라에도 적합하다 판단을 내리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12주 간격으로 접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18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