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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CJ대한통운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로 치러진다.
슈퍼레이스는 그동안 심 레이싱 대회를 통해 e스포츠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목격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가 OGN과 함께 진행했던 ‘OSL 퓨처스’를 통해 숨은 실력자들의 존재를, 올해 4월 프로 드라이버들과 함께 치른 ‘슈퍼레이스 심 레이싱’에서는 팬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팀 경쟁체제로 확대해 1부, 2부리그의 승강제 형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즌에 참가할 드라이버들은 8일28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열리는 3번의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다. 아세토 코르사를 레이싱 기어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1회의 온라인 선발전에서 10명씩 총 30명의 드라이버를 선발한다.
선발전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드라이버들은 9월25일부터 정규 시리즈에 돌입한다. 전 경기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정규 시리즈에서는 총 10라운드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라운드 별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정규 시리즈 최종 성적 상위 18명의 드라이버는 12월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또 시즌 일정이 치러지는 동안 언제든 접속해 도전할 수 있는 ‘The Fastest’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회 기간 정해진 서버에 접속해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한 명의 드라이버에게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격이 주어진다. 정규 리그, 추가 선발전, 최고 랩 타임 경쟁 등을 통해 선별된 총 24명의 드라이버들은 오는 12월12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진정한 최고가 누구인지를 놓고 시즌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정규 리그 전 경기를 비롯해 추가 선발전과 그랜드 파이널은 유튜브 등 e슈퍼레이스 시리즈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