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현 롯데슈퍼 대표, 아침부터 빵 구운 사연

아침 출근 임직원 위해 '굿모닝 베이커리' 운영
"종종 직원 위한 빵 굽고 격 없는 소통 지속할 것"
  • 등록 2018-05-28 오후 1:41:42

    수정 2018-05-28 오후 1:41:42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가 직원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강종현 롯데슈퍼 대표가 28일 이른 아침 손수 만든 빵과 음료를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직접 나눠 주며 내부 소통강화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롯데슈퍼는 이날부터 이른 아침 출근하는 임직원을 위해 ‘굿모닝 베이커리’를 운영한다. 강 대표는 첫 날 직접 팔을 걷고 나서 임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잠실 롯데슈퍼 본사 3층 상담실 옆에 위치한 ‘굿모닝 베이커리’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근무하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파트너사의 직원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 대표는 “이른 아침 출근하면서 아침을 못 챙기는 직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베이커리 운영을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종종 직원들을 위한 빵을 굽고 이를 함께 나누면서 격 없는 소통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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