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새뱅이와의 동행’ 전시

  • 등록 2024-04-09 오후 9:03:35

    수정 2024-04-09 오후 9:03:35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일부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수생식물과 새뱅이(민물새우의 한 종, Neocaridina denticulata)에 관한 ‘숨 쉬는 물속 생태계, 새뱅이와의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조성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 추진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보유한 새뱅이를 활용하여 전시한다.

새뱅이는 물속 생태계에서 발견되는 자생 민물새우의 한 종류로, 먹이사슬의 하위에 위치하여 많은 생물의 먹이가 되며, 물속의 청소부로서 수생식물 등의 이끼, 동·식물의 사체 등을 먹으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흔하게 발견되었으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새뱅이의 생태 정보를 조명하고, 새뱅이가 연못·습지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소규모 물속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균형 조절에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나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뱅이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과 보전의식을 확산할 것”임을 밝혔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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