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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매도시 전남 진도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12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진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지방 소멸 대응책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이 타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9월 새롭게 자매도시의 연을 맺은 진도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지자체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