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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하모니콜 차량 등에 대해 일일 방역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운행 차량(하모니콜·바우처택시) 내부를 집중 방역하고 이용 전 모든 승객의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한다.
하모니콜 사업은 공사가 안산시로부터 수탁한 것으로 하모니콜 차량과 바우처택시에 장애인, 환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태워 운송한다. 공사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하모니콜 차량(6인승 승합차) 60대와 바우처택시 60대를 운행하고 있다.
공사는 또 매달 1일 차량 운전기사 등 직원들이 참여하는 안전운전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 내용은 일반도로 시속 50㎞·생활도로 30㎞ 안전속도 준수와 운전자의 인식개선, 시민서비스 향상 등이 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하모니콜 차량과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접근성 개선 등 이용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